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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2300선 초반 유지

-셀트리온헬스케어 5%대 급락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국내 증시가 19일 상승 출발했지만 미ㆍ중 무역분쟁에 대한 경계감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17포인트(0.18%) 내려 2304.81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197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지만 매수세는 점차 잦아들고 있다. 개인이 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81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대형 반도체주는 이틀째 상승세다. 삼성전자(0.99%)와 SK하이닉스(0.9%)가 나란히 1% 가까이 올랐다. POSCO(1.01%)와 NAVER(0.41%)도 소폭 오름세다.

LG화학(-1.36%)이 6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고, 셀트리온(-0.5%)과 삼성바이오로직스(-0.2%), 현대차(-0.39%)도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주춤하고 있다. 전날보다 0.82포인트(-0.10%)가 떨어져 831.03을 기록 중이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765억원, 255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1033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신라젠(1.78%)과 CJ ENM(1.33%), 에이치엘비(3.90%), 포스코켐텍(1.59%), 스튜디오드래곤(4.21%)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35%)는 급락세다. 주요 주주인 원에쿼티파트너스가 주식 440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블록딜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바이로메드(-0.62%), 나노스(-2.0%), 코오롱티슈진(-1.31%)도 내림세를 보였고, 메디톡스(-1.86%)는 나흘째 하락세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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