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또래 여중생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 SNS…제천 교육청·경찰 조사중
제천서 또래 여중생들이 중학생 1명을 끌고 다니며 집단 폭행했다는 SNS가 올라와 해당 교육청이 사실 확인에 나서는 한편 사건을 인지한 제천경찰서도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충북 제천에서 또래 학생들이 여중생 1명을 끌고다니며 집단폭행했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해당 교육지원청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8일 제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제천의 모 중학교에 다니는 A 학생이 지난 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2일 오전 7시까지 제천의 신백동 화장실과 청전소공원 등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또래 여중생 4명에게 끌려 다니며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SNS에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올라왔다.

청원인은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고 주먹질을 했다”면서 가해자 4명의 실명 일부와 나이도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현재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학생과 가해 학생이 다니는 제천 A여중 등은 이와 같은 사실을 지난 2~3일 확인해 다음날인 4일 제천교육청에 사안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폭력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일부 확인,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다. 사건을 인지한 제천경찰서 역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