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우리은행이 유스(Youth) 브랜드인 ‘스무살 우리’를 알리기 위한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11일 우리은행은 젊은이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브랜드 ‘스무살 우리’의 대학생 홍보대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무살 우리’는 20대가 공감할만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우리은행을 알리는 브랜드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우리은행의 120년 역사와 활발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20대들에게 알릴만한 각종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한다. 또래 고객을 위한 상품이나 이벤트도 직접 기획해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다.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하게 된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홍보대사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60명이 선발된다. 지원은 오는 21일까지 e-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최종 선발 인원은 다음달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생 홍보대사의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약 5개월이다.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우리은행 해외지점 탐방과 장학금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대사와 20대에 적합한 상품을 통해 ‘스무살우리’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홍보대사 참여 대학생에게도 은행과 고객 마케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8월 20대를 위한 최고 연 3.7%의 고금리 적금 ‘스무살 우리 적금’을 출시했다.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