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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주만·유연석, 뒷목 잡고 두통까지 부른 이것 때문에…
[11일 오후 방송된 tvN‘인생술집’게스트로 나선 윤주만. 방송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종영한 ‘미스터 션사인’의 숨은 주역들이 각종 방송에 출연하면서 촬영 뒷이야기가 전해져 연일 화제다. ‘인생술집’게스트로 초청된 최무성, 김혜은, 윤주만이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해 12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키워드로 이들의 이름이 링크돼 눈길을 끌었다.

전날 방송된 tvN‘인생술집’게스트로 나선 윤주만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신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무신회 한성지부장 구동매 곁을 충직하게 지키는 충복 유조 역을 맡아 열연한 윤주만은 극 중 몇 마디 없는 일본어 대사에 깊은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주만은 유조를 완성하기 우해 10㎏ 감량은 물론이고 실제 일본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완벽하게 일본어를 구사해 냈다.

그러나 윤주만은 사실 일본어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일본인처럼 보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촬영을 갔는데, 분장 팀에서 올백 머리를 권유했는데 뭔가 굉장히 허전했다. 다른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어벤져스’ 속 로키 캐릭터가 생각났다”며 “그래서 뒷머리를 만들었고, 지금의 유죠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몇 마디 안 되는 일본어 대사에 “정말 막막했다”고 밝힌 윤주만은 “아는 말이라고는 ‘오이시’ 같은 것 밖에 없었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유연석도 정말 (스트레스가) 많았다. 초반에는 둘 다 머리를 붙잡고, 두통이 올 정도로 힘들어 했다”고 고백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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