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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전개 답답하지만…KBS '하나뿐인 내편' 30% 돌파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이 방송 20회(프리미엄 CM 제외 10회) 만에 시청률 30%를 넘겼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한 이 드라마 시청률은 26.1%-30.1%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도란(유이 분)이 은영(차화연)으로부터 박금병(정재순) 집에 들어와 살아달라고 요청받는 모습이 담겼다.

‘하나뿐인 내편’은 출생의 비밀로 시작해 새엄마와 딸의 갈등, 치매 노인을 둘러싼 집안 갈등 등을 그리며 과거 홈드라마를 답습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재벌가 2세와 가진 것 없지만 씩씩하고 심성 고운 여자의 로맨스 역시 마찬가지다.

매회 갈등으로 캐릭터들 언성이 높아지면서 쓸데없는 피곤을 유발한다는 지적도있지만, 어쨌든 답답한 가슴을 쳐가며 보는 KBS 2TV 주말극 고정 시청자들에 힘입어시청률 30% 벽을 넘었다.

도란이 박금병 집에 들어오면서 대륙(이장우)과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친아버지 수일(최수종)과의 관계가 밝혀질 날도 당겨질 것을 예고하면서 드라마는 제2막에 접어들었다. 이후 극 전개가 얼마나 더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일지 관심이 쏠린다.

onl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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