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후부터 올 가을 첫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엄습할 것으로 예보하면서 외출을 할 경우 황사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청객 미세먼지가 다시 나타나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이번 미세먼지는 대부분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국내 대기오염물질과 축적돼 이날 낮부터 농도가 높아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기상청은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16일 부터는 미세먼지가 점차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며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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