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관계자가 ‘비와이(Be Y)폰 3’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KT]

- 출고가 33만원, 클라인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두 색상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는 10~20대 ‘Y세대’ 전용 스마트폰 ‘비와이(Be Y)폰 3’를 오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채널 KT Shop과 전국 KT 매장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Be Y’는 Y세대를 위해 선보인 KT 전용 단말 브랜드로, ‘Be Y 3’는 세 번째 선보이는 모델이다.

‘Be Y 3’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지난 3월 출시한 ‘P20 Lite’를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이다. 출고가는 33만원이다.

이 제품은 ▷5.8인치 Full HD 노치스크린(19:9) ▷얼굴인식으로 잠금 해제가 가능한 페이스언락 ▷듀얼카메라 ▷3D 리터치 기능이 탑재된 전면카메라 등의 성능을 가졌다. 클라인 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등 두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KT는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KT Shop ‘입고 알림’ 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KT Shop에서 Be Y 3 입고 알림을 신청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개통할 경우 Be Y 3 전용 필름, 보조 배터리(1만Amh), 스마트셔터 기능을 갖춘 셀카봉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KT는 Be Y 시리즈의 사후서비스(AS)도 강화했다.

전국 250여개 KT M＆S 직영점에서 불량 증상 검사, 리퍼단말 교환, 수리 택배 접수, 불량확인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상무)은 “Be Y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1020 ‘Y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며 “젊은 세대들이 KT의 Y 요금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Be Y 폰 3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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