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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김어준 오보냈다, 정보력 예전 같지 않아”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일 방송인 김어준을 겨냥해 “김어준 공장장이 오보를 냈군요”라고 지적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매주 화요일 출연하고 있는 하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는 “(김어준이 라디오에서) ‘유승민 의원이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신청 안했다, 바른미래당 간판으로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는 거다’(고 말하니) 함께 출연하셨던 박 의원까지 ‘당연하다 거기다가 누가 신청하겠냐’고 맞장구를 치셨던데, 이것은 팩트가 아니다”고 썼다.

하 의원은 “바른당 출신의 우리당 국회의원들은 전원 지역위원장 신청서를 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김씨에 대해 “두 분 정보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실제로 관심이 쏠리던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바른정당 출신 현역 의원들은 모두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은 신청마감 3시간 전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김씨는 본인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박 의원에게 “바른미래당의 지역위원장 신청 기간이 어제까지였는데 지금 유승민 의원과 유 의원과 가까웠던 의원이 신청을 안 했다. 이것은 바른미래당 간판으로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박 의원은 “당연하다. 거기다 누가 신청하겠냐”고 답했다.

유 의원은 전날 대구 지역위원장 신청을 완료했다. 바른미래당 관계자에 따르면 254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에 총 159명이 모집마감시간인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냈으며, 정계개편설로 신청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유승민·이혜훈·지상욱·이학재 의원 등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과 국민의당 출신인 이언주 의원도 신청서를 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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