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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돈 생리대 논란 ‘오늘습관’…원안위 “안전기준 적합” 판정
1급 발암물질 라돈 논란에 휩싸인 생리대 ‘오늘습관’에 대해 원안위가 “안전기준에 적합하다”는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1급 발암물질 ‘라돈 생리대’논란에 휩싸인 ‘오늘습관‘ 제품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안전기준에 적합하다”는 평가 결과를 내놨다.

원안위는 2일 “언론에 보도된 ‘오늘습관’ 생리대 및 여성용 기능성 속옷라이너 ‘미카누’를 평가한 결과, 두 제품 모두 호흡기와의 거리를 고려해 50m 떨어진 거리에서 라돈과 토론을 측정한 결과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생활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방법) 상 안전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생리대를 피부에 밀착해 매월 10일씩 1년간 총 2880시간을 사용했다고 쳤을 때도 연간 피폭선량이 1mSv 이하인 0.016mSv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습관’ 생리대 제조업체인 동해다이퍼를 조사한 결과, 신고 되지 않은 패치를 사용한 것이 확인돼 4개 제품 생리대를 약사법에 따라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오늘습관 순면중형 생리대’, ‘오늘습관 순면대형 생리대’, ‘힐링큐브 생리대 중형’, ‘힐링큐브 생리대 대형’ 등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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