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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격돌, ‘린드블럼-박종훈’
[헤럴드경제] 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로 두산 베어스의 우완 조시 린드블럼과 SK 와이번스의 언더핸드 박종훈이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두산의 김태형 감독과 SK의 트레이 힐만 감독은 우완 조시 린드블럼과 언더핸드 박종훈이 1차전 선발이라고 밝혔다. 
두산베어스의 이용찬(왼쪽부터), 정수빈, 김태형 감독, 트레이 힐만 SK와이번스 감독, 김강민, 김광현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두산의 린드블럼은 정규시즌 26경기에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한 팀의 에이스다.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차지한 린드블럼은 지난 9월 21일 LG전에 선발로 나온것을 끝으로 한 달 넘게 한국시리즈를 준비한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K의 박종훈은 정규시즌 14승 8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박종훈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3볼넷 3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1차전 선발을 린드블럼낙점한 이유로 “설명할 필요는 없는 우리 팀의 에이스가 림드블럼 이다”라고 밝혔으며, 힐만 감독은 “박종훈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패전을 기록했지만 경기에 나서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박종훈에 대한 느낌이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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