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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24시간만에 해제…향후 전망은?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된 7일 오후 남산서울타워 주변에 미세먼지가 가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7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발령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34㎍/㎥로, 주의보 기준인 35㎍/㎥보다 내려갔다.

이로써 지난 6일 오후 2시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24시간 만에 해제됐다.

다만 향후 전망은 좋지 않다. 이번 주말부터 전국 곳곳에서 다시 대기가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서다.

케이웨더예보센터에 따르면, 비가 그치는 8~9일부터 미세먼지 농도는 다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질이 점차 나빠져 주말 곳곳 미세먼지 ‘나쁨’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 서울을 참고해 실시간 대기 질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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