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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영 헬멧 착용…불법유턴 피하다 사고”
사진=김우영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모바일세션] 모델 겸 타투이스트 고(故) 김우영 측이 도를 넘어선 악플(악성댓글)에 참다못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우영 측은 12일 “김우영의 사망 관련 기사에 악플이 너무 많아 유족들이 힘들어한다. 악플은 고인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며 “도를 넘어선 악플을 다는 악플러에 대해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스타투데이를 통해 밝혔다.

김우영 측은 “사고 당시 CCTV를 확인했다. 김우영은 맞은편 차선에서 오던 지게차가 빠른 속도로 불법 유턴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3차선으로 피했으나 (옆 차선에) 불법 주차돼 있던 택시 때문에 (지게차에)부딪혀 사망했다. 김우영은 헬멧을 비롯해 보호장구를 갖추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아직 조사 중이지만 불법 유턴, 불법 주차가 없었다면 김우영은 살아 있을 것”이라며 애통해 했다.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향년 26세,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가족과 지인들을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뜨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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