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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英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파트너십 연장
금호타이어가 영국 프리미엄리그 토트넘 핫스퍼과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맺고 빅토르 완야마(왼쪽부터), 손흥민, 도나 마리아 컬렌 토트넘 핫스퍼 마케팅 전무,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 페르난도 요렌테, 키에런 트리피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금호타이어]

- ‘토트넘 핫스퍼’ 공식 후원 3년 연장 계약
- 브랜드 인지도 및 글로벌 타이어 기업 위상 강화 기대
- 손흥민 토트넘과 2023년까지 연장계약으로 다양한 홍보효과 기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20일 영국의 명문 축구구단 토트넘 핫스퍼와 계약을 맺고 앞으로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활동을 지속한다. 특히 지난 7월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과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어 앞으로 다양한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토트넘의 트레이닝 센터인 영국 런던의 핫스퍼 웨이(Hotspur Way)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토트넘 손흥민 선수, 빅토르 완야마(Victor Wanyama), 페르난도 요렌테(Fernando Llorente), 키에런 트리피어(Kieran Trippier) 등 토트넘의 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 토트넘과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처음 계약을 맺고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마침 직전 시즌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 입단해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토트넘은 리그에서 꾸준히 3위 안에 들며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도 성공적으로 이어져 이번 연장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토트넘과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이미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전세계 금호타이어 고객들과 토트넘 팬들에게 기여하고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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