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에 올가을 첫눈으로 인해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인천공항의 항공편 12편이 잇따라 지연 출발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연합뉴스] |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4일 서울 등 수도권에 올가을 첫눈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인천공항의 항공편 지연 출발이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인천공항발 항공편 12편이 기체에 붙은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제방빙(deicing) 작업 등의 여파로 예정보다 늦게 이륙했다.
인천공항은 이날 눈이 내리자 오전 8시40분 제방빙 1단계를 발령했다가 눈이 그친 뒤 오전 10시35분 해제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지연 사례가 최소화하도록 항공사와 유기적으로 연락을 취했다”며 “기상상태에 따른 결항이나 회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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