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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앞, 10주년 곤지암 스키장 이르면 7일 개장

다양한 사은행사, 중부권 어디든 1시간
1471대 플라즈마 조명 아래 야간 스키
9개면 광폭 슬로프와 초고속 리프트 가동
노천스파, 동굴레스토랑…‘애프터스키’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중부지방 어디서든 1시간 안팎이면 도달하는, 서울 근교의 곤지암리조트가 이르면 오는 7일 2018/2019 스키시즌을 시작한다.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은 곤지암리조트는 풍성한 고객감사 우대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8년 처음 문을 연 곤지암리조트는 12만 3000평(403,927㎡)의 슬로프 면적에 표고차 330m, 총 연장 6.8㎞, 최장 코스 1.8㎞의 슬로프를 갖춘 수도권 최대 스키장이다. 특히 평균 100m의 9개면 광폭 슬로프을 보유하고 있어 스키어와 보더들이 자신의 수준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간당 1만 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킬 수 있는 초고속리프트, IoT 원격 제설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한 지난 10년 간 국내 최초로 RFID기술 도입과 함께 선보인 ‘온라인 예매제’, ‘시간제 리프트권 미타임패스’, ‘렌탈이원화 시스템’ 등은 국내 스키 문화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장 당일에는 곤지암리조트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리프트/렌탈 이용권을 50% 할인 우대한다.

또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심야 스키어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으로 이번 시즌 심야 스키 오픈일부터 종료일까지 주말(금, 토) 심야 시간대에는 최대 40% 할인, 주중 심야 시간대(일~목)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야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10주년 고객감사 특가 패키지로 개장일부터 2월 말까지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주중(일~목) 주간 시간대 여유 있는 스키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당일 구매 사용 한정으로 리프트/렌탈 패키지를 2장 구매 시 1장 가격에 제공 한다.


주차공간 1000대 분을 더 확충해 총 3500면으로 늘렸다.

Fun슬로프는 초급, 영유아 및 가족단위 스키어를 고려한 흥미를 유도한다. 완만한 롱커브와 작은 웨이브로 구성돼 기물 통과, 웨이브, 커브, 벽타기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초급, 중급 스키어들도 편안하고 여유롭게 나만의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야간 시간대 올빼미 스키어를 위해 올 시즌에는 약 22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전 스키장 슬로프 조명 1471개 모두를 LG전자의 차세대 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깜빡임이 없고 자연색 지수가 92%로 자연광에 가깝다.

리프트 대기시간도 다른 스키장들에 비해 획기적으로 줄였다.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을 적용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스키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겨울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의 장으로 꾸려져 있다.

프리미엄 스파 ‘스파라스파’에서는 겨울 전용 노천스파 프로그램과 차가운 눈에 거칠어진 피부를 보호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웰네스 스파 프로그램을, ‘후 스파플래스’에서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The history of 후’ 제품을 이용한 전신관리 및 고급 스파 서비스를 마련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동굴 와인 레스토랑으로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스펙테이터’가 추천한 ‘라그로타’에서는 정통 이탈리안 메뉴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곤지암측은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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