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미국 언론매체인 글리터매거진이 지난 5일 “춤으로 모든 이를 압도한 지민의 레전드 부채춤을 보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지난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 뮤직 어워드(2018 MMA)’에서 화제가 된 방탄소년단 지민의 ‘IDOL(아이돌)’ 인트로 부채춤 무대를 보고, 극찬을 쏟아내며 현지 반응의 기사를 쓴 것이다.

글리터 매거진은 “지민은 춤의 제왕이고 무대를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한 ‘Serendipity(뜻밖의 발견, 지민 솔로곡 제목)’스러운 부채춤은 경외심을 불러 일으켰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민의 파워풀한 춤 동작을 본 적이 없다면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방탄소년단 공연에서는 그를 눈여겨 볼 수 밖에 없다. 그의 춤 동작은 숨도 못 쉴 만큼 매혹적이고, 강력하고, 매력적이다” 며 지민의 공연에서 받은 강렬한 인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지민은 춤만 추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연기를 하고 그의 눈과 얼굴 표정도 예술의 한 형태로 승화시킨다. 지민은 춤을 창조한 것 같다. 믿지 못하겠다면 지민이 2016 MAMA에서 눈을 가리고 춤을 추는 것을 보아야 한다. 수 년 동안 찍어온 지민의 춤을 보면 좋겠다”라며 댄스 영상을 첨부하며 지민이 왜 무대의 제왕인지를 확인시켜주었다.

​끝으로 기사에서는 “단순한 사실은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 지민은, 춤을 추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이다”라고 극찬을 하여 수많은 팬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지민은 멜론뮤직어워드 부채춤 퍼포먼스로 방송 후 2백만이 넘게 트윗 되었고 전세계 트렌드 2위, 포털사이트 다음 연예 이슈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3개국에서 진행되는 ‘2018 MAMA’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고, 올해는 지민이 어떤 레전드 무대를 보여줄 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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