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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싸운 뉴캐슬, 통한의 극장골…기성용은 풀타임
[사진=AP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기성용(29·뉴캐슬)이 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입지를 재확인했으나 팀은 10명의 수적 열세 속에서 극장골을 허용아며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풀타임을 뛰었다.

기성용은 지난달 초 왓퍼드와의 11라운드에서 시즌 첫 도움을 올려 뉴캐슬의 첫 승에 힘을 보태며 중용되기 시작했다.

이 경기 이후 본머스와의 12라운드부터 빠짐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확실히 주전으로서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이날 뉴캐슬은 울버햄프턴에 1-2로 져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에 그쳤다. 순위는 15위(승점 13)로 밀렸다. 울버햄프턴은 2연승을 거두며 10위(승점 22)로 올라섰다.

전반 17분 디오고 호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뉴캐슬은 6분 만에 아요세 페레스가 살로몬 론돈의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하며 균형을 맞췄다.

뉴캐슬은 후반 12분 디안드레 예들린의 퇴장 이후 수적 열세에도 잘 버텼으나 후반 추가시간 맷 도허티에게 통한의 헤딩 결승 골을 허용하며 주저앉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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