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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비서실장 대행에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 임명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으로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을 임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믹 멀베이니가 훌륭하게 우리나라를 위해 봉사한 존 켈리 장군은 대신할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으로 임명된다는 걸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믹은 행정부에 있는 동안 뛰어난 직무 수행을 해왔다”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그와 함께 일할 것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켈리 비서실장을 두고는 “존은 올해 말까지 있을 것”이라며 “그는 위대한 애국자이며 그의 봉직에 대해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싶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말 켈리 비서실장 퇴진을 공식화한 후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비서실장 닉 에이어스를 후임으로 추진했으나 막판 무산되면서 재차 인사 고민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말까지 인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13일에는 5명의 후보군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멜베이니 국장은 후보군에 계속 이름이 올라왔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멜베이니로 비서실장 대행 체제에 들어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어떻게 진행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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