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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주가조작’ 견미리 2주만에 방송복귀 논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남편 주가조작 논란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배우 견미리가 홈쇼핑 방송에 복귀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견씨는 26일 저녁 방송된 GS홈쇼핑의 ‘에이지 트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일명 견미리 팩트)’ 판매방송에 출연자로 등장했다.

앞서 견씨는 지난 14일부터 홈쇼핑 출연을 돌연 중단했다.

지난 20일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대호 측은 이를 부인했다. 법률 대리인은 “남편 관련 내용이 보도되며 근거 없는 허위 비방과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당시에도 견씨가 홈쇼핑에서 완전하차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견씨의 의사를 존중해 방송에 다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견씨에대해 일부 부정적 여론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견씨의 직접적 귀책사유가 아닌 가정사 아니냐”면서 “견씨의 홈쇼핑 출연은 계약에 따른 것인 만큼 우리가 출연을 막을 근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견씨가 다시 홈쇼핑에 출연함에 따라 견씨의 방송출연을 비판해온 이들의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견씨의 남편 이모씨는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달 2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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