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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유도회 “신유용 성폭행 혐의 코치, 유도계 떠나…檢 조사 후 징계 논의”
[사진=헤럴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대한유도회가 전 유도선수 신유용의 성폭행 피해 주장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대한유도회는 14일 문제의 A 코치가 현재 유도계를 떠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에서는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미 유도계를 떠났어도 영구제명 등의 중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유용은 2013년까지 선수로 등록돼 있었다”며 “신유용이 그동안 협회에 사건을 알린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겨레는 이날 보도를 통해 신유용의 성폭행 피해 주장을 자세히 다뤘다. 신유용은 고교 재학 중이던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유도부 A 코치에게 20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신유용은 지난해 3월 성폭행 혐의로 A 코치를 고소했다. 그러나 A 코치는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성폭행한 적이 없으며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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