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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쇄 푼 트룩시마…셀트리온 특허 소송 승소ㆍ주가도 强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트록시마와 관련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주가 시장도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81% 오른 2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링노제약도 각각 3.13%, 3.51%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와 관련, 오리지널 의약품인 리툭산에 대한 국내 특허를 무력화하는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트룩시마의 국내 판매에 장애요인이 될 특허 관련 위험성을 대부분 해소했다는 게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권자인 바이오젠을 상대로 리툭산의 적응증 4건에 대한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그 중 4건은 특허 무효가 확정됐고 이번 판결을 통해 나머지 1건까지 마무리하게 됐다.

셀트리온 측은 “트룩시마 판매에 장애가 될 소송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이므로 향후엔 안정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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