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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고독한 태형방” 일화 해외 언론까지 보도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뷔의 일명 “새벽의 고독한 태형방 대란” 일화에 해외 언론까지 관심을 보여 화제다.

앞서 뷔는 텍스트 대화는 할 수 없지만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익명의 채팅방인 ‘고독한 태형방’에 깜짝 등장하여 팬들을 대혼란에 빠트린 바 있다.

이에 프랑스 매체 ALT SÉLECTION은, 온 세상이 잠든 새벽 3시 “night owl” 뷔가 팬들의 채팅방에 입성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모든 것이 그의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며 이 깜찍한 소동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ALT SÉLECTION은, 뷔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바로 그 “김태형”이라는 것을 아무도 믿지 않자 결국 규칙을 공부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그가 방을 떠나게 되었으며, 그를 믿지 못했던 팬들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공식 SNS에 글까지 남겼던 뷔의 귀여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코리안 포탈(Korean portal)도 채팅방 소동을 상세히 다루며, 이번 일화가 뷔의 겸손함과 다정함은 물론, 그 역시 친구들과 채팅을 즐기는 평범한 사람일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의 Wowkeren, 일본의 Kpop monster 또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음성 녹음까지 했던 뷔와, 뒤늦게 사실을 알아차리고 후회해야 했던 팬들의 재미있는 소란을 자세히 보도했다. 또한, ”이런 건 심장에 무리야.“, ”태태는 정말 다정하구나.“, ”너무 부럽다. 완전 행운“ 등의 팬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뷔가 시상식에서 언급했던 팬들을 위한 선물의 비밀이 다른 멤버의 V 라이브앱을 통해 기습 공개되면서, 팬들은 기쁨과 놀라움에 또 다시 잠 못드는 새벽을 맞이했다는 후문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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