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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어준 “손석희 사건, 배후세력이 조종한다” 음모론 주장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방송인 김어준이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과 관련된 의혹에 ‘배후세력이 있다’라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시사평론가 김어준은 최근 전파를 탄 ‘다스뵈이다’ 48회에서 손석희 JTBC사장과 관련된 일들을 언급했다.

김어준은 “손석희 사건의 본질은 누군가 걸림돌이 되는 손을 제거하려 하는 것”이라며 “동승자가 있냐 없냐, 뺑소니냐 아니냐, 폭행이냐 아니냐는 다 곁가지”라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손석희가 없어지길 바라는 세력이 너무 많다. 그 중 1위는 삼성”이라며 “관음증을 에너지로 잡음을 계속 만들어 손석희가 뉴스를 진행하면 시끄러울 정도로 끌고 가면 성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근거 없는 음모론을 주장하며 손 사장을 음해하려는 세력의 음모론을 제기했다.

김어준은 “삼성의 아킬레스건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다. 이 사건은 계열사 중 하나가 곤경에 처한 게 아니라 이재용 삼성 승계와 직접 연결되며 이재용이 다시 감옥에 갈 수도 있는 사건이다. 그런데 영향력·신뢰도 1위 JTBC가 이 사건을 다루며 굉장히 곤혹스러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손석희 사이즈 정도면 마음대로 없앨 수 없다”며 일종의 음모론을 제기했다.

김어준은 2017년 접촉사고와 관련해선 김웅 씨에게 정보를 준 ‘제보자’에 주목했다. 김씨는 “김 기자가 접촉사고가 나고 1년이 지나서 접촉사고 정보를 받았다. 김 기자도 장기판의 말일 뿐이다. 김 기자를 선택한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웅씨는 견인차 운전자를 만난 적이 없고 본인 역시 믿을 만한 제보자를 통해 관련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어준은 김 씨가 폭행을 주장한 녹음파일을 가리켜 “김 기자는 오버했다. 여기서 사건을 만들고 헤어지려는 목적이었다“라고 해석했다.

김어준은 이어 “(손석희 관련) 소스를 다 풀고 있는 곳이 TV조선이다. 제안을 한 곳 1순위로 TV조선을 추정한다”며 TV조선과 김 씨 사이의 커넥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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