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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물연구원-부산시 수질연구소, 배ㆍ급수 분야 연구 협력
- 수도관 내ㆍ외부 부식방지 등 기술 등 상호협력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물연구원은 부산시 수질연구소와 오는 2월 15일 오전 11시 서울물연구원 회의실에서 ‘배ㆍ급수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배ㆍ급수 분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수도관 내ㆍ외부 부식방지 등 현안에 대해 기술 공유를 강화하게 된다.

서울시는 수도관 외부 부식방지 기술 중 PE필름 덧씌움 기술에 대해 현장시범 실험과 PE필름의 성능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수도관 부식방지 기술을 부산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연구를 바탕으로 해수염분으로 인한 부식 환경 노출이 많은 부산시 해안가에 설치해 수도관 내ㆍ외부 방지기술의 현장 검증을 통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실증플랜트 및 현장적용 검증이 끝난 서울물연구원 보유기술인 ‘수도관 부식제어 및 미네랄 공급을 위한 소석회용해율 향상에 대한 기술특허’도 부산시와 기술협력을 통해 전파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수도관 내ㆍ외부 부식방지 기술 ▷담수화(막여과)공정 및 고도정수처리공정의 미네랄 공급 기술 ▷배ㆍ급수 관련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필요시 공동 연구 수행 등 배․급수분야 연구와 관련된 포괄적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주윤중 서울물연구원장은 “부산시 수질연구소와의 연구 협력으로 그 동안 양 기관에 축적된 상수도 배ㆍ급수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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