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자신의 SNS에 올린 연인 빈지노의 전역 영상. [스테파니 미초바 SNS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가 전역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Stefanie Michova)가 18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1위에 올라 화제다.

17일 스테파니 미초바는 이날 1년9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 제대한 연인 빈지노의 전역 사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데이! 마침내 그를 되찾았어(디데이 !! I got him back finally~ ❤)”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동영상 속에서 미초바는 전역 신고후 부대를 나선 연인 빈지노의 품을 향해 안기며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과 이를 닦아주며 환하게 웃는 빈지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같은 날 빈지노 역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BYE 육탄투혼 Hi Mom and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빈지노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의 모습이 담겼다.

빈지노의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인 모델로 이들은 2015년 열애 사실을 공개후 5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미초바는 할리우드 영화 여러 편에 조연으로 출연, 독일 연극 무대에서 주·조연을 맡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후 2012년 JYJ 멤버 김준수의 ‘언커미티드’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미초바는 여러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모델로 활동했고 특히 과거 빅뱅 지드래곤-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