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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콘텐트리, ‘완벽한 타인’ 제작사 필름몬스터 인수
‘스카이캐슬’ 이어 영화로 보폭 넓혀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코스닥 기업 제이콘텐트리가 영화 ‘완벽한 타인’ 제작사인 필름몬스터를 인수한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해 유상증자 대금을 활용해 필름몬스터 인수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이콘텐트리는 드라마사업부문인 드라마하우스를 통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4월 박철수, 이재규 공동대표가 설립한 필름몬스터는 지난해 흥행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현재 OC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트랩’의 제작사다.

박철수 대표는 CJ엔터테인먼트 투자사업부장과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대표를 역임하며 영화 ‘늑대소년’, ‘타워’, ‘베를린’, ‘고령화 가족’, ‘내부자들’, ‘보통사람’의 제작ㆍ투자를 담당했다.

MBC 드라마국 PD 출신인 이재규 대표는 드라마 ‘다모’, ‘패션70s’, ‘베토벤 바이러스’과 영화 ‘역린’, ‘완벽한 타인’ 등을 연출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지적재산권(IP) 확보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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