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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vs 우레이?…中언론도 “비교대상 아니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국 언론이 라리가 첫 득점에 성공한 우레이에 광분하고 있는 자국 팬들에게 진정할 것을 촉구하며 쓴소리를 남겼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로 이적한 우레이는 초반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최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20분 데뷔골을 터트렸다.

우레이의 골 소식에 열광한 중국 축구팬들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손흥민과 우레이를 비교하기 시작했다.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자국 스타에 목마른 일부 중국 팬들은 우레이가 손흥민보다 더 잘한다며 ‘국뽕’에 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의 현지 언론은 이런 팬들에게 현실을 소개하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시나스포츠’는 3일 “우레이와 손흥민을 비교하지 마라”면서 “모두가 둘을 비교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손흥민은 5,000만 유로 이상의 가치를 가진 선수다. 반면 우레이는 500만 유로다.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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