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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활짝’…차량용 매출 10배 늘어
[헤럴드경제]연일 이어진 미세먼지 공습으로 온 국민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차량용 공기청정기와 에어프라이어가 필수가전으로 등극했다.

이마트는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차량용 공기청정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46%나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일주일간 매출은 지난 1∼2월 총 매출보다 1.2% 더 많았다.

같은 기간 에어프라이어 매출도 작년보다 422% 증가했다.

미세먼지 걱정에 외출을 줄이고 집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기 좋은 치킨너깃 매출은 224% 증가했고 냉동만두도 10% 이상 신장했다.

반면 기름 사용이 줄어들면서 1∼2월 식용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가량 줄었다.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에어프라이어와 공기청정기를 최대 32%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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