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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2기 학생들이 미국 워싱턴DC 소재 세계은행을 방문, 황건일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국제기구 및 NGO 진출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된다. ▷봄ㆍ가을학기 강좌(각 10주) ▷여름학기 국내 소재 국제기구ㆍNGO 현장방문 ▷겨울학기 미국 소재 국제기구/NGO 현장방문(뉴욕-워싱턴DC) 등 사계절 이어지는 모든 교육과정은 전액 재단에서 지원한다.
최고 수준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외교관, 국제기구 저명인사, 국제관계 분야 학자 등 국내ㆍ외 최고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연과 국제기구 및 NGO를 방문해 직원들과 교류를 통해 진출 과정과 실제 현업에서 다루는 업무를 배우는 현장학습 등 참가자들이 글로벌 이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년 간 55명의 수료자 중 21명이 국내외 국제기구에 진출했다. 이 중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아시아개발은행, 유엔서아프리카기구, 세계식량계획 요르단 사무소 등 해외 소재 국제기구 및 NGO에 진출한 수료자 11명은 최대 500만원의 해외진출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는 3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국제기구 및 NGO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만 30세 미만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류는 오는 3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atto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