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KBS 2TV 인기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김승현 부자가 깜짝 출연했다.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 마지막회에 모습을 비추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105-106회에서 김승현 부자는 불륜녀 수정(이주빈 분)의 가족으로 등장했다.

유부남인 왕이륙(정은우 분)과 미혼녀인 수정이 바람난 것을 알고 이를 훈계하는 장면에서다. 오빠 역은 김승현이, 아버지 역은 김언중 씨가 맡았다.

이날 장다야(윤진이 분)는 남편 왕이륙이 수정과 다시 만난다고 확신 형님 김도란(유이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김도란은 “먼저 만나는지 확인부터 해보자. 괜히 증거도 없는데 의심부터 하면 안 되니까”라며 장다야와 왕이륙이 일하는 매장으로 찾아갔다. 그곳에서 왕이륙은 이미 김승현과 김언중 씨에게 멱살을 잡히고 있었다.

방송에서 김승현은 “유부남이라고? 유부남주제에 내 동생을 건드렸어?”라며 왕이륙에게 주먹을 날렸다. 김언중 씨는 아들의 도움을 받아 박치기를 선사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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