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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석면 피해 인정 신청 접수…자치구 구제급여 지급키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를 비롯한 각 자치구는 석면으로 발생한 질병으로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한 주민을 대상으로 석면 피해 인정 신청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지난 1일부터 실시된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자 및 유족에게 건강 피해에 따라 구제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다.석면피해구제 신...
2011.01.10 11:46
인사동길 차량운행 방향 반대로 바뀐다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시행종로3가역 방향통행 통제평일도 ‘차없는 거리’ 확대이르면 오는 4월께부터 일방통행인 서울 인사동길의 차량 운행 방향이 반대로 바뀌고 평일까지 ‘차 없는 거리’가 확대 운영된다.이는 인사동길의 차량 통행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다. 강남 방향으로 나가는 지름길로 인사동길을 사...
2011.01.10 11:46
“보-혁 대립구도 과감히 벗어던지자” 교총·전교조 ‘공조모드’ 가속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10일 “보수와 진보의 대립구도적 틀을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상 급식, 체벌 금지 등의 문제로 반목을 벌여온 진보와 보수 성향 인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데다, 양대 교원단체인 교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간의 ‘공조 모드’가 불거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2011.01.10 11:44
부부 이혼시 자녀 보험금 ...재산분할 대상 아니다
자녀 명의의 보험금은 이혼한 부부의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단독 김태의 판사는 A(여) 씨가 남편 B 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아들(17)과 딸(15) 명의로 약 100차례씩 보험료가 보험회사에 납부된 것...
2011.01.10 11:41
고유가 시대… 난로가 최고
2011.01.10 11:40
‘탈북 미성년’강간혐의 전도사 항소심도 무죄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강형주)는 해외에서 탈북자 지원활동을 하다 만난 탈북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강간한 혐의(준강간, 피보호자 간음)로 기소된 전도사 김모(40)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당시 16세였던 서모 양이 미국행을 위해 라오스에 머무르는 동안 김 씨와 쇼핑, 식사를 함께 하...
2011.01.10 11:40
지난해 5대범죄 발생 살펴보니…...토요일 새벽 0시~4시...노상 범죄 가장 많았다
살인ㆍ강도 등 5대 범죄가 지난해 하루 평균 1588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살인ㆍ강도ㆍ강간ㆍ절도ㆍ폭력 등 5대 범죄는 총 57만9751건이 발생했다. 이는 2005~2009년 최근 5년간 평균 대비 5만2828건(10.1%) 증가한 것이다. 하루 평균 기준으로는 1588건이 발생해 최근 5년간 평균...
2011.01.10 11:39
정부 부처 영문홈피 오탈자·오류 그대로…......대한민국 감사원장이 아직도 김황식?
우리나라 감사원장은 누구일까? 일반인들은 감사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하복동 감사위원이라고 답하겠지만, 외국인들은 아마도 김황식 국무총리를 감사원장으로 대답할 것 같다. 왜냐면, 감사원 영문 홈페이지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아직도 감사원장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헤럴드경제가 지난해 G20 정상회담을 앞...
2011.01.10 11:39
‘함바의혹’ 靑 감찰팀장 전격사표
청와대가 ‘함바집 로비’ 의혹이 제기된 민정수석실 배모 감찰팀장의 사표를 전격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감찰팀장이 함바집(건설현장 식당) 운영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직후 사직서를 제출했고 조만간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9일 감찰...
2011.01.10 11:34
1000억 벌어 500억 살포…靑까지 손 뻗친 ‘통 큰 로비’
국회의원·경찰수뇌 등 망라로비 대상인물 30여명 육박유력인사 파일 만들어 관리현금 양주박스에 담아 전달고향 특산물 홍어도 선물브로커와 건설사 대표 간의 건설현장 식당(일명 ‘함바집’) 운영권을 둘러싼 비리 의혹이 청와대로까지 불똥이 튀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고위 공직자들을 상대로 무차별 로비를 퍼부었던...
2011.0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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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