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작가들이 그린 자화상>고통·분노를 넘어…구원의 갈림길에 서다
내게 있어서 자화상은 나 자신의 외형적인 모습 보다는, 매일 살아가며 겪거나 느끼는 인간적 경험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림에서 내 모습은 남녀, 피부색, 인종의 차별 없이 나타난다. 때론 양초, 오렌지 같은 물체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회는 여러 개인이 모여서 이뤄진다. 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연결돼 생...
2011.03.31 10:41
상처받고 허기진 마음이여 오라…
우울, 무기력, 좌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서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을 얻었다는 이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과거의 상처와 화해하고 긍정적인 자아를 만들어내라는 위로와 주문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정신과의사인 저자는 자신도 족집게 답을 줄 수는 없다고 먼저 실토한다. 부정적인 이들의 마음...
2011.03.31 10:37
중세시대 여성의 암흑기 아니었다?
중세사회에서 여성은 열등한 존재로 인식되며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중세사학자 차용구 교수는 중세가 여성에게 암흑의 시대였다는 기존 역사서술과 좀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중세의 남성과 여성 간의 관계는 획일적인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아닌 다양한 형태였다는 것이다. 저자는 비판적 사료 ...
2011.03.31 10:36
서슬 퍼런 종이의 정신 詩에 담다
“종이 시집을 내보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 그런데 종이가 사라진다는 목소리가 커져 갔다. 종이가 죽었다는 말도 나왔다. 마음이 급해졌다. (중략) 나는 인간의 선한 본성, 그 아름다움에 종이라는 사물을 대면시켜 보고 싶었다.”인간의 역사와 뗄 수 없는 종이는 시인의 말대로 인간의 본성을 비추는 거울이다. “서슬 푸...
2011.03.31 10:36
내러티브 살아숨쉬는 글쓰기 비법
디지털시대에 글쓰기가 경쟁력의 요소가 되고 있는 건 좀 이상하게 느껴질 법하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흩어져 있는 경험의 편린들을 모아 말로 짜내는 고된 작업은 따지고 보면 전자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다. 역설적이게도 광활한 디지털 광장은 쓰고 또 쓰기를 무한히 허락하면서 독촉까지 하는 모양새다. 좋은 ...
2011.03.31 10:35
밝은 면만 보라고? 긍정 신화에 도사린 함정…
지난 몇 년간 ‘시크릿’이 불러온 열풍은 가히 맹신 수준이었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세상의 밝은 면을 보고 마음에 좋은 생각을 품고 소망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 이뤄진다는 긍정의 신화는 허한 사람들 누구에게나 통했다. 긍정이란 말에 한 줄 걸친 숱한 자기계발서와 심리서, 경영서들이 줄을 이었고 여기...
2011.03.31 10:32
당신의 富…8할은 불로소득이다
전화기 등 혁명적 발명은사회적 자산에 기댄 빚과학·기술지식은 공공유산소유권·분배 공정성 고찰이익공유제 논란 와중에한국사회에도 큰 시사점“내가 번 것 중에 아주 많은 부분은 사회에서 나온 것입니다” 워런 버핏이 엄청난 자산을 기부하면서 한 이 말은 지금 그가 의도했든, 안 했든 부와 소유권에 대한 새로운 인...
2011.03.31 10:30
<문화 캘린더>
2011.03.31 10:18
‘조지킬’이 빠지는 ‘지킬’은…5월엔 2인으로
제대 이후 뮤지컬로 복귀한 조승우를 앞세운 ‘지킬앤하이드’가 8월까지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조승우는 오는 5월7일 이번 지킬 역할을 마무리 짓는다. 따라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지킬’을 영입할 때까지는 2인 ‘지킬’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조승우는 구혜선의 두번째 장편 영화 ‘복숭아나무’ 출연을 결...
2011.03.31 09:28
팍팍한 일상에 ‘꿈’을 불어넣는 박형진,이서미의 작업
화가 박형진과 이서미가 서울 가회동 이목화랑에서 2인전을 연다. 오는 4월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2인전에서 박형진은 날로 팍팍해지는 현대의 삶 속에서도 흙과 동식물, 즉 자연의 건강한 생명력을 전해주는 상쾌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이서미는 일상에서 느낀 갖가지 감상을 스토리가 있는 화면으로 구성한 색다른 회화...
2011.03.31 08:48
5291
5292
5293
5294
5295
5296
5297
5298
5299
530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집 안 사고 기다리길 잘했다…서울 집 팔자 확 늘었다 [부동산360]
서울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고 사려는 사람은 줄고 있는 추세다. 집값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 매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8만7268가구로 작년 10월 7만7206가구에 비해 1만 가구 이상 증가했다. 8월 5일 기준으로 7만6629가구까지 떨어졌던 매물 건수는 여름철 하락세를 지나 9월부터 8만가구대를 회복하며 상승하고 있다. 매수 심리도 눈에 띄게 변했다.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