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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폰에 한국 제품 쓰지마” 지독한 중국…K-OLED 10%대 ‘충격’ [비즈360]
한때 중국 스마트폰 10대 중 8대는 한국 기업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했지만 이제는 그 비중이 2대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자국산 부품을 쓰도록 독려에 나서면서 한국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2024.04.23 18:04
인프라 위축에 중동전쟁 겹쳐 건설기계 불똥…HD현대·두산밥캣 해법은? [비즈360]
전 세계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 특수를 누렸던 국내 건설기계 3사(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가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변수와 마주했다. 글로벌에서 활발히 진행됐던 인프라 건설이 저성장 기조, 중동전쟁 등 각종 악재로 위축된 탓이다. 23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올해 1분...
2024.04.23 16:26
삼성의 세계 첫 9세대 V낸드 ‘AI 핵심 병기’…또다시 메모리 초격차[비즈360]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한 9세대 V낸드 제품은 인공지능(AI) 시대 고용량 낸드플래시를 찾는 고객사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 연산에 필요한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려면 고용량 낸드가 필수인데 최근 데이터가 폭증하면서 고용량·고성능 낸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V낸드는 이...
2024.04.23 11:22
4년만에 6달러대 하락에도…OCI홀딩스 폴리실리콘 끄떡없는 이유? [비즈360]
태양광 제품의 핵심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국내 폴리실리콘 기업인 OCI홀딩스는 선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사용을 제재하고, 수력발전에 의해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면서 OCI홀딩스 폴리실리콘이 시장 평균 가격보다 3배 이상 비싸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시...
2024.04.21 10:00
10명 중 8명이 ‘삼성’ 쓴다는 이 나라…“엄마 추천 유럽 브랜드서 갈아탔어요” [비즈360]
“할머니가 쓰던 가전 제품을 엄마한테 추천하고 엄마는 또 딸에게 같은 제품을 소개할 정도로 이탈리아 가전 소비 문화는 대를 이어 똑같은 브랜드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헤리티지(유산) 장벽에 유럽 현지 브랜드를 넘기가 쉽지 않았는데 삼성만의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이탈리아 소비자를 사로...
2024.04.21 08:00
삼성·SK 괴롭혔던 ‘골칫거리’가 깜짝실적 주역?…“악성재고에 창고 신세였는데” [비즈360]
작년 한 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극심한 부진을 야기한 낸드플래시 사업이 1분기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낸드 사업의 호조는 곧바로 깜짝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양사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024.04.21 08:00
“‘선두주자’ 삼성SDI에 도전장”…한·중·일 ‘전고체 양산 전쟁’ 본격화 [비즈360]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을 앞두고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삼성SDI가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세계 완성차 업체에 샘플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중국 기업들이 잇따라 양산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도전장을 던지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닛산은 최...
2024.04.20 12:00
총선 이후 친기업 정책 제동 걸리나…재계, ‘비상경영’ 확대 선언 [비즈360]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이번 주말부터 ‘주 6일 근무’에 돌입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근무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기조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의 위기감도 커진 데 따른 결정이다. 거시경제 위기와 맞물려 최근 총선 이후 정부의...
2024.04.18 11:05
“주방을 잡아야 가전의 승자” AI가 불러온 ‘키친 전쟁’ [비즈360]
지난 16일(현지시간)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내의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 ‘유로쿠치나’ 현장. 미쉐린 1스타 셰프인 안드레아 버튼이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으로 식재료를 확인하자 냉장고는 곧바로 레몬, 감자를 활용한 레시피로 ‘레몬소스 대구&감자 요...
2024.04.17 14:43
급식업계, 엇갈린 희비…“여전히 회복 중” [비즈360]
엔데믹 이후 급식업체들의 매출이 일제히 성장했다. 다만 일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표를 받은 업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장 정리의 여파가 뚜렷했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CJ프레시웨이의 푸드서비스 사업은 전년 대비 24.3% 증가한 7261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대형 고객사 수주와 이동급식, 테...
2024.04.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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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압구정 80억 집주인 나이에 화들짝…92년생이 사들였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지난 2월 80억원에 구매한 매수자가 30대 초반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소식이 더욱 자주 목격되고 있다. 19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 196㎡(13층)는 지난 2월 80억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김모씨는 1992년생이다. 해당 가구는 지난달 채권최고액 15억40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1금융권과 체결했다. 은행에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