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은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 & 팬미팅을 열고 팬 2000여명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10여분만에 전석이 매진된 바 있다. 애초 지난해 11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사정으로 이날로 연기됐던 터라 박정민은 어느 때보다 혼신을 다해 솔로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SS501의 김형준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박정민의 첫 솔로 데뷔를 축하해 주었다. 김형준은 박정민과 함께 ‘하면은 안돼’를 듀엣으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MC 정주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박정민은 김형준과 ‘입맞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박정민은 솔로 앨범 ‘Not Alone’으로 본격 솔로 활동을 시작해, 2월에는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솔로 앨범 발매 및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동희기자@DHHONG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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