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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준 “한국에 꼭 다시 가고 싶다”
영화 촬영에 한창 빠져 지냈던 유승준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딩성 감독과 함께 작업한 유승준의 ‘경한 2’는 가수 유승준을 액션 배우로 만드는 전환점이 될만한 영화다. 이 영화에서 유승준은 강도 높은 액션신을 소화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딩성 감독은 “35도 청도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매일 감행되는 힘든 액션신들과 화려한 와이어 액션 보다 실전에 가까운 파이트신, 고난도 액션들을 직접 소화하며 부상 없이 촬영했다. 그 이유는 무섭고도 철저한 유승준의 집중력 때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촬영 당시 유승준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 때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찢어지거나 부러지지 않으면 웬만한 부상은 괜찮다고 했다. 오히려 스턴트 팀들과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에 감동 했으며 항상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유승준은 ‘경한 2’ 외에도 ‘이별의 달인’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최근 촬영을 끝낸 영화 ‘이별의 달인’은 4월 7일 개봉한다. 뒤이어서도 스케줄은 빡빡하다. 유승준은 5월에는 중국에서 미니 앨범을 출시하고 6월에는 성룡과 함께 블록 버스터 액션 영화 ‘12 조디악’ 촬영이 예정돼 있다.

바쁜 활동 가운데 유승준은 블로그를 통해 “한국에 계신 그리운 팬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날이 꼭 다시 오기를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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