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조용형(28ㆍ알라얀)이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준결승 한일전에서 중앙 수비수 선발로 출전한다.
다른 포지션은 변화가 없다. 최전방 공격에 지동원(20ㆍ전남)이 나서고 이날 100번째 A매치에 출전하며 센츄리 클럽에 가입한 박지성(30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오른쪽을, 이청용(23ㆍ볼턴)은 왼쪽 공격을 맡는다.
4골을 넣어 득점 공동 선두인 구자철(22ㆍ제주)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공격을 뒷받침하고 기성용(22ㆍ셀틱)과 이용래(25ㆍ수원)가 미드필더에 포진했다.
수비 라인은 왼쪽에 이영표(34ㆍ알힐랄), 오른쪽에 차두리(31ㆍ셀틱)가 출전했고 중앙 수비에는 조용형과 황재원(30ㆍ수원), 골문은 정성룡(26ㆍ성남)이 지킨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