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단편 ‘유쾌한 도우미’로 감독으로서 처 발을 대디딘 구혜선은 니콘의 DSLR 카메라로 촬영할 예정으로 다음달 공식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첫 단편으로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지난해 장편영화 ‘요술’이 개봉해 호평을 받는 등 영화 감독으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구혜선은 이미 지난해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제작한 바 있다.
한편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4월7일부터 14일까지 신촌 아트레온을 비롯해 한국영상자료원, 서울시 여성플라자, 양천문화회관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동희기자@DHHONG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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