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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정, 올 여름 쌍둥이 엄마 된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쌍둥이 엄마가 된다.

강수정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려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그 소식은 바로 결혼 3년 만에 2세를 가지게 된 것. 이에 강수정은 “제가 임신을 했습니다~^^”라며 “미리 알리지 못한 지인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쌍둥이랍니다. 지금 4개월입니다. 유전도 아니고, 시험관도 아닌데 쌍둥이네요. 하하. 복을 두 배로 받은 기분이에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며 엄마가 된 기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강수정의 설레는 마음은 트위터 곳곳에 묻어났다. 트위터를 통해 연결이 된 한 지인에게는 “일란성 쌍둥이래요. 나중에 쌍둥이에 대한 조언 좀 부탁해요! 내가 둥이 엄마가 될 줄이야...^^” 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축하를 전하는 또다른 지인에게는 “감사합니다. 벌써 누굴 닮아나올지 기대 중”이라며 들뜬 심경을 드러냈다.

현재 강수정은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중단하고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매트 김과 결혼,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달콤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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