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호시노 감독 밝혀
현재는 50%, 그러나 개막 전까진 충분히 밸런스를 찾을 수 있다.일본프로야구 라쿠텐으로 이적한 김병현<사진>에 대한 중간평가다. 라쿠텐의 호시노 감독은 “김병현은 아직 50%”라며 메이저 경험도 있고 실적이 있는 투수인데 (3년의 공백으로 생긴) 투구감각을 가장 어려워한다. 투구폼을 고민하는 중이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삼성과 라쿠텐의 연습경기가 벌어진 23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김병현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사토 코치는 “김병현과 투구동작의 밸런스를 잡는 것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컨트롤이나 밸런스가 처음보단 향상되는 중이라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