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김희애가 뜨거운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지난 22일 방영된 1회 방송에서 유창한 중국어와 영어, 한결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 김희애는 지난 23일 부산에서 진행된 선상파티 촬영에서 빨간 모피코트와 몸에 꼭 붙는 검은 드레스를 선보였다. 흔들리는 요트 안에 세찬 바다 바람을 장시간 쐰 그는 극중 성공한 여성 CEO의 카리스마와 섬뜩할만큼 냉정한 면모를 흔들림 없이 능숙하게 표현해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