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올해 1600만원의 사내 기금을 조성해 심장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수술비를 부담할 계획이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진료비 일부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이 수행하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인도 마하라스트라(Maharashtra) 주에 위치한 빈민지역 망가흔(Mangahon)에서 5일간 지역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건설 최홍길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이들과 의료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해외 지역주민들을 위해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