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 코치는 강릉에서 열리는 ‘2011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미국의 크리스티나 가오(17)의 코치 자격으로 오게된다.
오서 코치의 이번 방한은 김연아 선수와의 결별 이후 처음이다.
방문 기간에 김연아와 관련된 어떤 언급이 나올 지 초미 관심사다. 오서 코치 측은 “이번 방한은 전적으로 가오를 지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김연아와 관련한 언급은 일절 하지않을 것이다. 설사 질문이 나오더라도 ‘노코멘트’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올댓스포츠 측도 일단 겉으로는 큰 의미를 안내비치고 있다. 민감한 사안이 없는 한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오서의 방한이 김연아와 관련된 코멘트가 있을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지나갈지는 아직 두고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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