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2011년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작품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삼각형 형태의 기둥 다자인을 갖춘 가로등 ‘프리즘’과 차단바와 RF리더기, 로비폰 등 각 요소를 통합해 단지입구의 경관을 개선하고 차별화한 차량통제기 ‘웰커밍 차량통제기’ 등 2개 작품이다.
삼성물산은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주관 ‘201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레드닷과 더불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2011 IF세계디자인 어워드’에서도 3개 작품이 제품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권위있는 디자인상에서 잇따라 수상하게 됐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 을 평가 기준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2011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60개국 1700여 개 기업에서 4400여개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