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에는 K-water 전남본부 직원들이 영산강살리기 제6공구(승촌보) 현장<사진>에서 느티나무 등을 심으며 희망의 숲 조성에 나섰다.
이처럼 희망의 숲이 조성되는 곳은 한강 4곳, 금강과 영산강 각각 8곳, 낙동강 18곳, 경인 아라뱃길 2곳 등 경관이 뛰어나고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에는 산림청과 각 지자체,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했던 공공기관과 기업, 일반 개인도 두루 참여하고 있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희망의 숲이야 말로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안겨 주는 21세기형 생태숲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희망의 숲 조성에 많은 분들이 자원하고 나선 것을 보고,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경인 아라뱃길 사업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