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사장 이근포)은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2011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개발과 공사수행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총 119개 협력사가 참석했으며, 최우수 협력사 8개사, 우수협력사 41개사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수의계약 1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계약이행 보증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이 자리에서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우리가 이룩한 성과는 협력사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이룬 동반성장의 결과”라고 말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건설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역량제고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이를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2년 이후 10년째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협력사와 함께하는 기술교류회, 관리자교육, 동반산행 등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오고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한화건설은 ‘2007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2009년 건설협력증진대상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에 이어 ‘2010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