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개관한 대우건설의 시흥6차푸르지오와 동부건설의 영덕역 센트레빌 모델하우스 현장에는 각각 현충일 연휴를 맞아 2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내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대우건설의 시흥6차푸르지오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신규 단지 공급이 거의 없었던 시흥 일대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또한 영덕역센트레빌은 3.3㎡당 1200만원 대에 분양가심의를 통과했지만, 가격을 대거 낮춰 3.3㎡당 1000만~1100만원 선으로 공급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흥6차푸르지오는 8일, 영덕역 센트레빌은 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정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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