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건설의 날 행사에서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은 지난 1977년부터 34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해외 토목건설공사 시공 분야에서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국내 건설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사장은 특히 현장 중심의 품질경영 정착과 경영시스템 개선을 주도했고, 저탄소 녹색경영으로 녹색기술을 선도하며 친환경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건설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김경준 삼성물산 전무는 건설산업에 29년 2개월간 몸담아오면서 여러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맡아 혁신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ㆍ적용하고 진취적인 도전의식으로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부르즈 칼리파 현장소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트윈타워, 필리핀 PBcom, UAE ADIA Headquarters 빌딩 등 해외 초대형 프로젝트의 현장소장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건설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임은 물론 해외건설 수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강주남 기자/nam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