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한‘VISION 2020’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건설시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건설경기침체 장기화 등에 대응한 건설 신수요 창출과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국민 친화적 건설환경 조성, 고품격 회원서비스 강화 및 미래지향적 경영체제 구축의 3대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한 8개 전략과제 등을 담았다.
최삼규 회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건설산업 성장의 틀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VISION 2020’을 통해 대한건설협회가 신수요 창출을 통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2010 회계년도 결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대정부 건의 및 회원사의 건설산업 위기 극복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채택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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