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필름아트캠프’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예술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영상원 박종원 교수 겸 영화감독이 명예교장으로 참여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20여명의 영화ㆍ연극 전문 강사진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1차 캠프는 지난 2011년까지 정부가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육성해 온 제주도 남원초등학교 및 제주 일대 6개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캠프 강사진이 현지로 이동해 열렸다. 2차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경기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캠프에 이어 2차 캠프도 참가자의 교육비와 캠프 운영 비용 등 일체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지원한다. 캠프 주관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교육용 촬영기자재 대여 등을 지원하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교육 현장인 남양주종합촬영소 내의 촬영장과 숙박시설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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