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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독일 꺾고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헤럴드경제]브라질이 승부차기 끝에 독일을 잡고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브라질이 독일에 승부차기(5-4) 끝에 승리했다.

브라질은 에이스 네이마르에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독일의 막스 마이어가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1-1로 전후반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

연장전에 돌입한 브라질과 독일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승부차기로 우승을 결정했다.

독일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는 네 번째 키커까지 한 명의 선수도 실수 없이 성공시키며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변화는 다섯 번째 키커에서 일어났다. 독일의 닐스 페테르센의 킥이 골키퍼에 막힌 것. 브라질은 마지막 키커 네이마르가 득점에 성공하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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